행 ,·´″```°³о 복 ,·´″```°³о 전 ,·´″```°³о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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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맹인 해니
컴퓨터짱인 동슉에게 채팅 한번만 해달라고 졸랐다.
그러나 동슉은 냉정하게 거절했다.
"짜식~ 컴맹주제에 채팅은 무슨 채팅....
얼른 자판부터 배워~"
그러나 해니는 기죽지 않았다.
언젠간 동슉의 비밀번호를 알아내
반드시 접속하고 말리라 다짐했다.
그리고 마침내 어깨너머로
슬~쩍 동슉의 비밀번호를 알아냈고
너무나 기뻤던 해니는 당장 친구에게 달려갔다.
"비밀번호 알았으니 빨리 접속하자.
아이듸는 동슉이름이야~나 동슉..라고!!!"
해니가 내민 메모지에 적힌 비밀번호는...
.
.
.
.
.
[******]
우쒸~~~ 이건 뭐얌!!!
다른곳은 불 다 켜놓고 여그는 꺼져있길래...ㅎㅎㅎ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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