♣끝말잇기방♣

야호~~그냥 심심해서~ㅎㅎ

동해니 2010. 8. 22. 10:36

 

01. 이상하다.
    어젯밤에 방에서 맥주를 마시다가
   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서 맥주병에 오줌을 쌌는데,
    아침에 일어나보니 모두 빈병들 뿐이다.
    도대체 오줌은 어디로 갔을까? 

02. 이제 곧 이사해야 하는데 집주인이란 작자가 와서는
    3년전 우리가 이사오던때같이 원상대로
    회복시켜 놓고 가라니,그 많은 바퀴 벌레들을
    도대체 어디가서 구하지?

03. "나 원 참!"이 맞는 것일까? "원 참 나!"가 맞는 말일까?
    어휴 대학까지 다녀놓고 이 정도도 모르고 있으니 "참 나 원!"

04. 어떤 씨름 선수는 힘이 쎄지라고 쇠고기만 먹는다는데
    왜 나는 그렇게 물고기를 많이 먹는데 수영을 못할까? 

05. 물고기의 아이큐는 0.7이라는데,그런 물고기를
    놓치는 낚시꾼들은 아이큐가 얼마일까?

06. 우리 마누라는 온갖 정성을 들여 눈 화장을 하더니
     갑자기 썬그라스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? 

07. 공중변소에는 온통 신사용과 숙녀용으로만
    구분해 놓았으니 도대체 나 같은 건달이나 아이들은
    어디서 일을 봐야 하는가?

08..참으로 조물주는 신통방통하다.
    어떻게 인간들이 안경을 만들어 걸줄 알고
    귀를 거기다가 달아놓았지?

10.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하겠냐는 주례선생님!
    도대체 대머리인 나에게 뭘 어쩌라고 저렇게 쳐다보는 걸까?

 

 

 

며칠 막내동생 휴가에 꼽사리껴서

강원도로 놀러갔다왔는디 온 방에 물이 꺼져있구먼~

쥔장도 놀러갔시요??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덥다요...진짜진짜 넘넘 덥다요~

그래도 웃자웃자웃짜짜~~~~~~~~~~~~~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