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살아 있음의 특권**
흔들리고 아프고 외로운 것은
살아 있음의 특권이다.
살아있기 때문에 흔들리고
살아있기 때문에 아프고
살아았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.
오늘 내가 괴로워하는 이 시간은
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에겐
간절히 소망했던 내일이란 시간이 아니던가...
그러므로
지금 내가 힘겹고 쓸쓸해도
살아 있음은 무한한 축복인 것을...
그대를 만날 수 있다는 소망 또한 가지게 됨을...
흔들리고 아프고 괴롭다면
아아~ 지금 내가 살아 있구나 느끼라.
그 느낌에 감사하라.
- 이정하 "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" 중에서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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