♣자유기고방♣

문경 세재에서

동해니 2010. 11. 27. 00:11
 
너 때문에 미쳐 - 티아라

 

♣문경 새재에서♣


구름도
울고넘는
문경새재
백날을 뒹군들
니 사랑이 싫증날까!


말이 많았나.
동동주 한잔
바닥난 술잔에
눈물은 왜
애절한 두견의 울부짐도 멀어진 밤
당신의 의미는 동반자.


오늘도
그 깊은 산중에서
내 마음 한뜸 한뜸
사랑으로 새겨 두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글 시골장승 / 새로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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